42seoul 라피신 (7)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피신 결과 ㅎㅎㅎㅎㅎㅎ예상한대로 불합격! 붙었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전공자이거나 리트자 혹은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이었어서 이젠 선발 기준이 그냥 처음부터 시험도 잘 보고 진도도 잘 나가서 레벨도 높고 거기에 평가 많이 다니고 추천 많이 받아야 하는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이미 불합격 했을거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웠고 다른 계획도 짠 터라 그렇게 심란하지는 않다. 라피신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서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많았던 좋은 기회였다. 재도전해서도 떨어지면 또 지원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다른 곳에 도전해도 되는거고 이게 전부는 아니니까 이때까지 해왔던 것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더 열심히 혼자 공부하고 개발하려고 한다. 라피신 - 서초 클러스터 근처 음식점(카페) 1. 왓쇼이켄 이 건물 안에 먹을 곳이 제법 있는데 그 중 맛집으로 줄 서서 먹는 곳 일본식으로 더 짜게 먹을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나는 라멘은 항상 짰던게 불만이었는데 여기선 괜찮았다. 사장님이 매우매우매우 친절하시다 ! 2. 서브웨이 강남우성점 클러스터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으면서도 햄버거보다는 건강(?)한 곳 항상 사람이 많아서 꽤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단점 + 피크타임에는 빵 속 안 파주고, 토스팅도 안 해준다 = 포기할 수 없다면 3시나 9시 같은 식사 시간 피해 가야한다. 3. 파파이스 강남점 클러스터 바로 옆에 있다 kfc보다 가까운 듯 사람 되게 많지만 테이블 회전 빠르다 빵은 맘터보다 맛있는데 맘터 vs 파파이스 하면 난 서브웨이 남자들은 치킨박스랑 같이 있는 세트 많이 시켰음 4... 42서울 라피신 꿀(?)팁 1. TIG를 조심하자 인트라넷 보면 하지 말란 거, 하라는 거 다 적혀있잖아요 시키는 대로만 하면 tig 안 먹어요 2. 간식? 서초 클러스터는 음식물 반입이 불가라고 하지만 화장실에서 숨어서 먹는 것도 어차피 어긴 거잖아요? 그럴 바엔 걍 대놓고 먹읍시다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들어오고 과자, 젤리 들고 먹을래요? 하면서 돌아다닌 사람 눈만 잘 피하면 걸릴 일 없더라고요(자랑은 아님) 3. 동료 평가는 성실히, 진심으로 거짓말까지 하면서 억까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 같이 공부하는 입장에서 그러지 맙시다 특히 뒤로 갈수록 예민해져서 날카로워지는데 시간 잘 지키고, 예의 차려서 평가하기! 평가는 30분 텀으로 잡아서 넉넉하게 해 두고, 시작하기 3분 전으로 알람 맞춰놓으면 지각할 일 없습니다! 4. .. 라피신 후기 ㅋㅋㅋㅋㅋ아 열심히 써보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2번 글 썼나..? 라피신 끝나버리고 말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후기를 써보자면,, 한 달 동안 정말 치열하게 잘 살았고, 재밌었고, 힘들었다 보통 9시 반쯤 출근해서 2시나 3시 혹은 밤샘 이렇게 지냈으니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했던 기간이기도 하다 비전공자 치고는 꽤 진도 나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공자, 리트자 또는 전공자이면서 리트자인 이런 사람들 앞에선 난 그냥 말하는 감자일 뿐.. 3번째 시험은 2번째 시험보다 하나 더 맞췄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4시간 꽉 채우고 나왔었다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는 대부분 급 현타 와서 띵가띵가 놀았다 정확히는 동료평가만 하고 진도는 안 나갔다 이때는 진도 나가기도 글렀고, 진도 나가는게 무슨 소용이지 이런 생.. 라피신 13일차 2번째 러쉬 준비한다고 전날 새벽부터 계속 로직 짜는 중인데 너무너무너무 어려워… 3명이서 해야할 걸 각자 해오자! 이렇게 돼버려서 더 어려움 아니 제가 이걸 어떻게 혼자 만들죠..? 그래도 대충 로직 만들고 코드 짜는 중인데 오늘 밤샘 예정ㅎㅎㅎㅎㅎ 중간에 숙소가서 폼클이랑 로션도 챙겨왔다 숙소 사장님이 설이라고 떡이랑 간식 이것저것 문 앞에다 놓고 가셨다 세상은 아직 따뜻해(라고 세뇌 중) 점심으로 먹은 고쿠텐 강남역점의 로우텐동 생각보다 덜 바삭해서 재방문 의사는 없음 숙소 가다가 본 와인잔세트 저거 사고싶다 2번째 exam 첫 시험은 딱 로그인만 성공하고 제출도 못한채로 나왔었다. 오늘은 그래도 2문제 풀었고 3번째에서 막혔다.. 그래도 푼게 어디냐, 상승곡선 그려보자 하는 마인드컨트롤 출입제한 걸린 1시간동안 혼코노로 목소리를 버렸다 열심히 개인진도 빼고 러쉬도 잘 하고 싶은 의욕은 가득한데 마음만큼 머리가 잘 따라줄지는 미지수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2번이나 울었다 첫시험 끝나고는 헤더도 하나 기억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울었고, 한번은 동료평가 때 상처되는 말 들어서 울었고 그래도 멘탈 많이 강해져서 나름 디펜스 이제 잘하게 됐다 더 강한 내가 되고 싶다 워홀 가기전에 블로그 글보면서 나도 블로그 써야지!!했었는데 정신없어서 실패했었다. 이번에도 라피신 시작하기 전에 나도 글 매일 써야지!했는데 역시나 실패ㅋㅋ.. 42서울 9기 라피신 지원에서 4일차까지 CPP PS 원툴이던 내가 라피신을 시작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는 그냥 가면 하겠지 이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등록까지 되니 무섭고 떨렸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 적응 못하거나 뒤쳐지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은 등록된 당시에는 사치였다. 지방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숙소를 구하는 것이었으니까. 먼저 에어비엔비를 뒤지기 시작했다. 피터팬 카페에도 가입했고 이리저리 둘러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근처 괜찮은 고시원은 다 빠진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봐서 숙소 선정이 시급했다. 일하면서 계속 살펴보고 퇴근해서 몇가지 후보 중 가장 맘에 드는 곳을 엄마랑 상의해서 바로 결제했다. 여성 전용 고시원이었고 개별 화장실이 있다는 부분이 큰 메리트였다. 카카오맵 기준 걸어.. 이전 1 다음